일산대교 개통은 지난 2003년 8월부터 경기도가 주관해 대림건설 등이 공사를 시작한지 만 54개월 만으로 27번째의 한강의 마지막 교량이면서, 이곳이 철새들의 도래지이기 때문에 여느 한강다리처럼 야간에 다리교량 하부에서 상층부를 쏘아 올리는 화려한 불빛은 찾아 볼 수 없는 등 환경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는 평가다.
단지 교통소통에 꼭 필요한 밝기만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주고 있는 것이 그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와 함께 한강다리의 왕복 차선옆으로는 지역주민들의 보행이 가능하도록 안전을 확보한 인도가 개설돼 있어 이를 이용한 조깅족도 붐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산대교를 이용해 제한 속도 70㎞/h로 달리면 2분도 채 걸리지 않고 김포시로 진입할 수 있고 또한 강화도로 바로 갈수 있어 20여분의 우회도로를 이용했던 시간을 절약하게 하며 유류비절약의 직선루트로 꼽을 수 있게 된다.
만일 종전의 코스인 김포대교를 이용했던 김포시청이나 강화군청을 방문한 일산,파주시민들의 경우, 일산대교와 10㎞ 떨어진 김포대교를 계산할 경우 단순수학으로 왕복 20㎞가 단축된 것을 실감하게 되며 이때 소요되는 운행시간을 계산할 때 그 유용도는 미뤄 짐작케 한다.
김중곤 일산대교(주) 대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우선의 다리로 지속 되며 지역주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지도 98호선의 공사지연으로 오는 3월이 지나야 48번 국도와 연결이 가능해져 이 기간은 일산대교를 이용해 고양쪽에서 김포방향으로 진입하더라도 임시로 가설한 계양천 교량을 통해 걸포동 김포소방서 앞 이면도로로 진입한 뒤 강화, 통진 방향이나 김포시내로 갈수 있다.
또 강화나 통진 혹은 인천이나 김포에서 일산대교를 이용해 고양으로 가려는 차량들은 48번 국도를 타고 고촌면 태리 방향으로 3㎞정도를 내려간 뒤 우회도로를 타고 같은 거리를 다시 올라와 대교로 진입해야 한다.
일산대교는 98호선 연결도로가 준공후 4월 중 정식 개통될 예정이며 1200원의 통행이용료가 책정됐다.
/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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