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수거 돈 받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8 18: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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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민간이 처리시설 운영따라 오는 8월부터 유료로 전환 여주군(군수 이기수)이 오는 8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거를 무상에서 유상으로 전환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유상 전환은 국비, 도비, 민간투자 비용을 포함 약 60억원을 확보, 새로운 민간투자 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는 6월말 준공해 민간이 운영하기 때문.

따라서 군은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과 등 자치법규를 정비한 뒤 8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의 판매가격은 5ℓ기준 120원, 10ℓ기준 230원으로 예정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은 음식물전용봉투를 구입한 뒤 음식물을 담기 전 물기 제거해 현재 주요거점에 배치된 120ℓ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 95년부터 음식물 공공자원화사업장을 설치ㆍ가동해 지렁이 사육, 분변토 생산 등 음식물쓰레기를 전량 재활용한다는 취지아래 그간 무상으로 처리해 왔으나 전반적인 시설의 노후화로 가동이 중단돼 이천시 민간업체에 음식물쓰레기 일일 약 30톤을 위탁처리하고 있는 실정으로 연간 약 6억여원이 지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유상수거는 배출자 부담원칙의 쓰레기 종량제 취지에 따른 것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예산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전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내에 31개 시ㆍ군 중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수거하는 곳은 여주군을 포함 3개 시ㆍ군 뿐이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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