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 영어체험마을 생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8 1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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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호텔 프론트등 외국문화 체험의 장 조성
연간 초등생 3000명 어학교육 기회… 5월 첫삽



오산시(시장 이기하) 중심지역에 중급 규모의 영어체험마을이 2009년 3월에 개관된다.

8일 시는 지난해 2007년 사업자 공모를 통한 민자 유치방식으로 지상4층 규모의 영어 마을을 올해 5월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하는 한편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어체험마을은 비합숙으로 전일통학을 실시하며 연간 3000명의 초등학생이 주5일, 30시간을 원어민과 함께 공항입출국심사대, 여객기 내부, 외국의 거리, 월드뉴스 청취, 호텔 프론트, 병원 진료실, 우체국 등의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시는 공교육과 연계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함으로써 어학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키 위해 체험교실12개실을 포함해 일반교실10실, 휴게ㆍ도서공간 3개실, 200석 규모의 중강당, 3개의 세미나실을 배치하고, 체육시설,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어체험마을이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한편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지역에서 외국 어학연수와 같은 학습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전국 최고의 시설을 겸비한 운암도서관이 준공되며, 명문고 육성을 위한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를 유치, 지역내 30여개 학교에 대한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과 교육경비 지원,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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