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해저터널 건설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6 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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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개발 핵심 프로젝트로 검토… 김문수 도지사 적극 찬성 경기도가 평택 또는 화성에서 중국 산둥반도를 연결하는 ‘한-중 해저터널’ 건설을 검토 중이다.

이는 도내 서해안권역을 대중국 전략기지화 하기 위해서다.

도 관계자는 6일 “한-중 해저터널 건설사업을 도정의 3대 신발전 사업 중 하나인 서해안권 개발의 핵심 프로젝트로 검토 중”이라며 “기술력은 현재도 가능하다고 보고 비용과 타당성, 운영방안, 위치 등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응래 경기개발연구원 부원장은 “그동안 이뤄져왔던 몇몇 대학교수들의 한·중 해저터널에 대한 연구결과물을 김문수 도지사에게 보고한 적이 있다”며 “해저터널 정보들을 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가 검토하고 있는 한·중 해저터널은 평택 또는 화성에서 중국 산둥반도 간 터널로 길이는 350~400km가량이나 정확한 건설비용 등은 구체적 연구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는 지난해 중국 위해와 평택 간 한중열차페리를 도입을 위해 경부선철도∼평택항(30.6㎞)을 연결하는 산업철도 건설을 추진중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최근 “한·중 해저터널을 해야 한다”며 “연구 중이다. 경기만과 중국 사이에 해저터널을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하고 경비도 많이 안 든다”고 해저터널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5000만평의 서해안 간척지를 중국을 겨냥한 전략적 기지로 해야 한다”면서 “중국을 향한 한반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서해안”이라고 덧붙였다.

/봉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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