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 운행 ‘업그레이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3 2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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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8인승 교체·풋 리프트 설치등 노선도 확대 올해부터 인천지역 관광을 위한 최고급 ‘시티투어버스'가 투입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운행돼 왔던 인천지역 관광명소 방문을 위한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대폭 확충하고 기존의 구형 버스를 최신형 고급 버스로 교체해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0일 인천지역 시티투어버스 운행 한정면허업체로 ‘강서관광(주)'을 선정하고 기존에 운행돼 왔던 시티투어 차량을 45인승에서 28인승 최고급 버스로 대체키로 했다.

시티투어버스 차량도 기존 4대에서 6대로 확충하고 차량에 교통카드 단말기 시스템이 구축된다. 시티투어버스 내부에는 관광지별 영상물 제공시스템 및 안내방송이 제공되고 냉·온수기가 갖추어지는 것은 물론 차량 외부에는 풋 리프트가 설치돼 노약자의 탑승을 돕게된다.

인천시내 시티투어 코스로는 시간대 별로 기존에 운행되던 인천역~월미도~갑문~인천항 내항~연안부두~송도국제도시 코스에 이어 추가로 소래포구와 인천대공원~물홍보관~문학경기장~도호부청사~숭의공설운동장~화도진 공원을 경유하게 된다.

또 공항을 운행하는 관광코스의 경우 월미도~영종도 과학상설전시관~공항~용유~을왕리 해수욕장~왕산해수욕장~북측 방조제에 이어 서구 국립자원생산소까지 운행된다.

특히 기존에 주말 1회 운행되던 인천~강화간 코스도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2차례씩 모두 4차례로 늘려 확대 운행하게 된다. 요금은 시내관광의 경우 기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랐지만 공항과 강화지역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각각 6000원, 1만원이다.

시는 저렴한 요금으로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는 업체가 적자난을 겪을 것으로 보고 매달 1300만원의 지원금을 보조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고급 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되면 기존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버스를 이용해 인천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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