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04년부터 균형성과 관리제를 도입, 시범운영을 거쳐 2007년부터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을 살린 성공적인 운영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균형성과 관리제 도입을 위해 전국 지자체의 붐이 뜨겁게 일고 있는 시점에서 부천시의 성공적인 사례는 이제 도입을 앞두고 있는 타 지자체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성과관리(BSC)시스템의 대표적 특징은 외부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지속적인 자체학습에 의해 시의 특성에 맞도록 모델을 개발한 점이며 종전의 자체평가와 목표관리제(MBO)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시의 정책수행 성과와 행정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시민의 만족을 측정하는데 중점을 둔 시민주도형의 경영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결과지표와 과정지표로 행정의 성과를 균형적으로 측정하도록 초점을 뒀고 시의 새로운 비전에 따라 역량에 맞는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철저한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실용적인 성과관리시스템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성과평가보다 성과관리에 중심을 두고 있는 점이 부천시 BSC의 대표적 특징이다.
특히 성과관리(BSC)시스템을 시 홈페이지에 연동화 하고 누구나 시 정책의 집행상황과 추진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에 대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라는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에 BSC를 적용하고 있으며 3년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BSC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내부구성원의 동의와 지속적인 참여 없이는 실패로 이어진다는 해외 지방정부의 시행착오를 교훈삼아 시는 내부구성원에 대한 끊임없는 교육과 지속적인 학습 활동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시 성과관리시스템은 지난해 9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보급을 위한 표준 모델로 선정되는 등 BSC 전국 지자체 확산을 위한 선도자치단체로서의 그 몫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BSC 운영 경험과 지식을 전국 지자체와 함께 공유하면서 내·외부 고객들이 더 한층 만족할 수 있도록 BSC 운영이 고도화와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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