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사람 되겠습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30 1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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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로 사퇴한 아학재 전 서구청장 지난 10일 4.9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학재 전 서구청장이 학사모(이학재를 사랑하는 모임) 인터넷 카페를 통해 ‘구청장 사임 후 이렇게 지냅니다’라는 글을 올려 자신의 최근 심경을 밝혔다.

이 전 구청장은 이 글에서 “구청에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나와보니, 제가 참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돌이켜보니 그런 주민 여러분께 보답은커녕 감사 인사조차 못하며 바쁘게만 살아온 것을 발견 했습니다. 그것이 마음에 걸리고 주민여러분께 많이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지난 2002년 만 37세의 나이로 최연소 구청장으로 선출 된 것과 지난 4대 지방 선거에서는 인천시 구청장 중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영광을 주민들의 공으로 돌렸다.

이 전 구청장은 주민들에 대한 보답으로 “이제는 제가 어느 자리에 있던지, 무슨 일을 하던지 주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지역발전의 열망과, 헌신적인 봉사 그리고 제게 보내주신 크신 사랑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지역을 위해, 우리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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