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20일 원마운트컨소시엄과 스포츠 몰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에 이어 호주 오세아니스(Oceanis) 그룹과 아쿠아리움 건립에 관한 사업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양시 소유 사업부지를 일정기간동안 사업자에게 임대하고 사업자는 그 부지위에 사업자 비용부담으로 시설물을 건립해 임대기간동안 운영 후 운영기간 종료시 시설물을 고양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양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의 추진으로 고양시는 총 6000만 달러(스포츠몰 2000만달러, 아쿠아리움 4000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비교적 대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유치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초자치단체에서 직접 외자유치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세부사업추진은 스포츠몰의 경우 내년 하반기 총사업비 약 1200억원(토지비 제외)이 투입, 착공에 들어가 4만8793㎡의 부지에 연면적 10만1653㎡ 규모의 스노우돔(길이 100m, 폭 32~56m), 골프아카데미(길이60m, 48타석), 수영장(25m, 6레인), 볼링장(국제규격 22레인), 휘트니스, 스파 등의 시설을 갖춰 오는 2011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은 내년 하반기 총사업비 약 380억원이 투입, 착공에 들어가 2만9244㎡의 부지에 연면적 14,025㎡ 규모로 상어수조관람, 해저탐험버스, 한국해저비밀정원, 스쿠버·스노클링체험, 돌고래쇼 등의 테마전시시설을 갖춰 오는 2010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사계절 스포테인먼트(spotaimnent)를 추구하는 스포츠몰과 국내 최대의 해양생물 테마전시를 추구하는 아쿠아리움은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을 유혹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킨텍스 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어서 고양시에 위치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관광자원으로 활용돼 킨텍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2004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3년의 기간동안 사업자와 외국인직접투자계획, 재원조달계획, 건축계획 등에 대해 수 차례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사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번 협약식을 갖는다.
한편 원마운트컨소시엄은 (주)청원건설을 주간사로 라살(LaSalle,외자조달), 한라건설,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을 출자자로 구성되며 호주 오세아니스(Oceanis) 그룹은 호주(멜번, 물룰라바), 중국(상해), 태국(방콕), 한국(부산 해운대아쿠아리움) 등에서 5개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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