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지난 13일 2차 정례회를 통해 “한국토지공사의 납득하기 힘든 감정평가가 주민·기업인 등의 재산권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 이 같은 의회의 입장을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토지수용 보상가격이 ㎡당 20여만원으로 결정됐는데 이는 공시지가 30만원의 65% 수준”이라며 “현실가격에 비해 턱없이 낮은 감정평가”라고 주장했다. 또 이로 인한 주민불만이 고조되는 한편 기업인의 허탈감도 극에 달하고 있다며 주민과 기업 모두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기업 대체부지의 확보, 근로자에 대한 대책수립, 주민안전 대책수립 등에 대해서도 건의하기로 했다.
2010년 완공 예정인 양주옥정지구는 642만7000㎡의 부지에 3만세대 8만명이 들어서게 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지만 시와 토공은 보상가 논란 등으로 일부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다.
/최문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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