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시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법과 규제 등으로 한계를 느꼈다”며 “안주하기보다 지역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를 이끌어 왔던 능력을 더 큰 틀에서 발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기에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 될 수 있게 헌신할 것이며 연천과 포천을 위한 중앙정치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거취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공백이 되지 않겠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사업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앙정부와 확실한 연계 및 사전작업이 돼 있기에 진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으로서 경쟁력에 대해 “도의원, 군수, 시장직 등을 역임하면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실행해 왔다”며 “이는 시민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S일보 윤 모기자의 “ 국회의원 출마가 기정사실화 된 것인 만큼 어느 당으로 출마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당선에 전력할 것이며 아직까지는 확실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내년 같은 당 소속으로 포천·연천 선거구 현역 국회의원인 고조흥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일 전망으로 12일 오전 포천지역에서는 최초로 입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포천=/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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