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모 기업의 부도로 해체위기에 놓인 효명건설 핸드볼팀을 인천체육발전의 기여도와 존속필요성 등을 감안, 시 체육발전기금에서 미지급된 인건비를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시의회 문교사회위원회 유천호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과의 설명회를 갖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시의회 문교사회위원회 유천호 위원장은 “효명건설 핸드볼팀은 인천의 대표적인 효자종목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향후 팀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 및 훈련비 등 예산지원을 시의회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4년 창단한 효명건설 핸드볼팀은 현재 국가대표를 7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강의 여자실업 핸드볼팀으로 올해 전국체전 우승, 코리안리그 1위, 핸드볼 큰잔치 3위, 2006종별선수권대회 2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여성핸드볼의 최고 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효명건설이 지난 11월 최종부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감독과 선수들은 장래에 대한 불안감과 팀 해체설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일부 선수는 타 시, 도 실업팀으로부터의 스카웃 제의설 까지 나도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시는 팀 구제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시의회에 건의했고 시의회가 이를 받아들여 지원키로 결정하면서 인천여자핸드볼팀으로서의 명성을 지키게 됐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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