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활동 적극 도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4 2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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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委, 지원위원회 운영
활동방향 제시·시책 추진상황등 심의


인천지역 여성 기업인들을 위한 ‘여성기업지원위원회’가 설치될 전망이다.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4일 김성숙 의원이 발의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하고 7일 속개되는 제6차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산업위는 현재 인천지역에서 여성들이 운영하고 있는 크고 작은 기업이 2200여개에 이르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시 지원정책은 크게 부족하다고 보고 ‘여성기업지원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조례안 가결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설치되는 여성기업지원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게 되며 관련 인천시 국장 및 과장을 비롯해 여성기업 대표 등 15~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여성기업지원위원회는 앞으로 여성기업의 활동을 위해 기본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각종 시책의 추진상황 및 지원 실적에 따른 확인·평가 등의 사항을 심의한다.

여성기업지원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여성기업은 시가 발주하는 각종 수의계약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우대받게 되며 인천시와 투자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경우 금융 혜택도 받게 된다.

또 여성기업들은 시 기금을 지원받을 경우 우선 선정 대상자로 선택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시의회는 여성 대표를 가장한 기업들이 이 같은 혜택을 악용할 소지를 막기 위해 이에 대한 제재규정은 별도의 규칙으로 운용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숙 시의원은 “여성기업들이 늘어나는 현 상황에서 남성들이 운영하는 기업에 비해 정보력이나 각종 경제활동에 여성기업들이 다소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기업인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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