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하수종말처리장 증설 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2 18:27: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 하루 총 27만 5000톤 처리… 이달부터 본격 가동 인천시는 연수구 동춘동 ‘승기하수종말 처리장 증설공사’를 준공, 현재 시운전을 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400억원을 투입해 40개월 만에 준공된 승기하수종말처리장은 기존 하루 24만톤을 처리하는 능력이었으나 남동구 논현택지, 연수구 소암마을 등 새로운 택지개발로 인한 하수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1일 3만5000톤의 처리 용량을 증설, 하루 총 27만5000톤을 처리하게 된다.

하수처리방법도 하수의 유기물 제거에 목적을 둔 ‘표준활성슬러지공법’에서 유기물을 포함한 인체에 치명적인 질소, 인의제거를 목적으로 한 고도처리공법으로 시설을 개량함에 따라 하천이나 바다의 부영양화로 인한 오염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많은 부분 제거된다.

아울러 연수구와 남동공단 지역에 나날이 증가하는 생활하수와 공단폐수 처리가 한계에 도달했었으나 이번 공사의 완료로 이 지역들의 생활하수와 공장폐수를 원활히 처리함으로써 인천 연안의 수질보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혐오공간이었던 하수처리장의 담장을 철거하고 녹지와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혐오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적 효과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