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 욕구에 맞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
군포시 시민단체협의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전면유보와 조례폐지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29일 성명서에 따르면 시민단체협의회는 그동안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시민체육광장, 쓰레기봉투판매사업, 여성회관, 군포문화센터 등의 시설공단 대상 사업이 원만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여성회관, 군포문화센터, 청소년 수련시설은 그동안 시 직영이나 민간위탁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특성화를 살려 운영이 잘 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혈세를 낭비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실정으로 전면 백지화와 조례를 폐지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올해 행정자치부 지방공단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시와 경기도 우수기관 대부분이 청소년 수련시설, 여성회관, 문화센터를 공단으로 이관 운영하면서 전문성과 공공성, 효율성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익성을 적절히 조화시켜 최고의 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볼때 시민단체협의회가 주장하는 시설관리공단 백지화는 현시대적 감각에 위배되는 것으로 다각적인 비교 검토를 통해 시민의 욕구에 맞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또 시는 각종 시설물 이용자에 대한 요금 인상이나 별도의 수수료 징수는 할 수 없도록 경영합리화와 전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시와 시민단체가 팽팽하게 맞서 시설관리공단 탄생여부를 놓고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눈총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 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경기도 내 31개 자치단체중 19개 자치단체는 이미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군포를 비롯한 나머지 자치단체도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대부분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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