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천변 완충녹지대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9 19:30: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 총 105억 들여 배수시설 정비·정화수 식재 인천시가 남동산업단지에서 인근 주거지역으로 이동·확산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억제하고자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10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승기천변 완충(차폐)녹지를 조성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승기천변 시설녹지의 경우 지난 1995년 연수택지 개발 당시 남동산단의 대기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길이 약 4.4km, 폭 20~120m에 이르는 완충녹지를 조성했지만 식재 수목의 생육이 불량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인근 주거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

아울러 연수·논현지구 및 송도경제자유구역 등의 개발과 관련 남동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인근 주거지역에 피해 영향권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승기천변 완충(차폐)녹지 조성사업을 2006년도 시범사업으로 시작, 남촌동 643번지 일대(남동산단 측)에 총 연장 600m에 마운딩 100.8㎥ 등을 조성해 수목을 식재했고 올해는 승기천변(남동산단 측)에 총연장 약 3.3㎞(면적 23130㎡)에 사업비 11억4285만8000원(국비 70%, 시비 15%, 구비 15%)을 투입, 승기천변 완충녹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 2008년도에는 총 연장 약 1.2㎞(조성면적 6만5098㎡)에 총 사업비 21억4285만8000원(국비 15억, 시·구비 6억4285만8000원)을 확보해 승기천변 선학동사무소에서 원인재사당까지 이어지는 3단계 완충녹지 조성사업으로 지반 개선을 위한 성토, 배수시설을 정비, 환경정화수 식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2009년에는 3단계(원인재사당~동춘사거리)와 2010년 4단계(동춘사거리~남동유수지)사업에 각각 26억과 46억1600백만원을 들여 차폐녹지대를 만들어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동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두게 돼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환경 모범 도시로의 준비에 한층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