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 주차장 조성 결국 무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8 1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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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상인측 의견만 청취하고 아파트 주민들 무시 시흥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려던 월곶지구 상가주변 대각선 주차장 확보 계획이 아파트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딛쳐 사업을 추진한지 1년여만에 결국 무산됐다.(본보 2006년11월21일, 12월14일, 2007년 1월26일, 3월6)

게다가 당시 주차장 확보 계획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A의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에 결국 사업이 무산되는 결과를 초래시켰다는 지적이다.

결국 A의원은 물을 마시기 위해 우물을 팠다가 오히려 우물에 빠진격이 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구 J의원과 L의원에 대해서도 지역구내에서 사업이 추진된 점과 사업이 이뤄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힘을 실어주지 못한 점등이 있어 도의적 책임을 면할 길이 없게 됐다.

그러나 J의원의 경우 예산심의 당시 사업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충분한 공청회 등이 필요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
였고 L의원의 경우도 자치행정위에 속해 있어 사업 예산심의 당시의 사항을 정확히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A의원은 주차장 확보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인측의 의견만 청취하고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이 청취하지 않고 집행부에 사업추진을 요구했고 시 관련부서는 3억원의 예산을 세워 대각선주차장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P아파트를 비롯해 주변 5개 아파트 입주자들이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차량에서 발생되는 매연으로 인해 공해가 발생되고 교통 흐름의 방해로 월곶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다며 반대해 왔다.

그러나 월곶지구 아파트 입주민들의 경우 일관성 있는 주장보다는 말바꾸기식의 주장을 해와 이로인해 시의 사업결정이 1년을 끄는 원인이 됐다.

이를 반증하듯 1차 주민설명회 당시에는 대각선 주차장에 대해서만 반대를 했으나 2차 설명회에는 소래철교 앞 노상주차장 제거후 대각선 주차장 조성을 요구했다. 이어 3차 주민설명회에서는 월곶 신도시 전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4차 설명회는 공사 전면에 대해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시는 금년들어 여러차례에 걸쳐 월곶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원활한 해결책 마련을 강구하려 했으나 주차장 반대 주민들은 최근까지 기존 원칙만을 고수하고 있어 결국 대각선주차장 확보계획을 추진한지 14개월만에 숲으로 돌아갔다.

결국 대각선주차장 확보 계획을 추진하려다 오히려 상가주변의 기존에 설치된 100면의 노상 주차장 뿐만 아니라 월곶지역내의 모든 노외주차장이 폐쇄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발생 시켰다.

이와관련 시의 관련부서는 최근 월곶지구 대각선주장 사업과 관련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업 설명회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해 사업을 취소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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