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해외시장 개척단 개선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7 1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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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자체와 비교 경비는 절반·4배성과 서구의회 홍순목 의원 “문제 있다” 질타



서구의회 홍순목 의원(기획총무위원회)이 서구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관련해 절반에 불과한 소요경비로 4배에 가까운 성과를 올린 타 지자체의 성과와 비교하며 개선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홍순묵 서구의원은 27일 ‘제145회 서구의회 제2차정례회'에서 구정질의에 나서 서구가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지역내 중소기업 10개업체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폴란드, 빈 암스텔담에 파견, 이뤄낸 성과를 거론하며 “울산광역시의 성과는 서구보다 해외무역관 소요경비의 1/2, 공무원관련 비용의 1/4을 투입하고도 서구보다 울산광역시가 4배의 성과를 올린 것을 보면서 서구의 문제를 다시 한번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질타했다.

홍 의원의 이같은 질타는 서구가 10개 업체가 참가해 820만달려 상담 실적에 320만달러(30억원)의 계상액을 보고 했으나, 울산시는 5개 업체가 참가해 1570만달러 상담을 통해 1280만달러(120억원) 계약 및 추진금액으로 보고됐기 때문.

홍 의원은 이번 결과의 문제점으로 “지난 9월 서구 기업지원과에서 해외 시장개척단 구성을 위해 지역기업 총 2500여개 업체에 설문조사를 보냈으나 응답 업체가 37개 업체에 불과했다""며 사전 준비 미흡을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울산광역시는 5개 업체에 1명의 6급 실무자가 동행 했으나 서구는 10개 업체에 구의원, 구청장, 담당팀장, 실무자로 총 4명이 동행했다""면서 “이는 담당팀장이 참여 업체를 지원하기 보다는 구청장이나 구의원 의전에 바빴을 것""이라며 질책했다.

따라서 홍의원은 “서구가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에서) 사전준비 미흡, 현지상황 미 파악 등의 문제가 드러나는 상황""이라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한편 홍 의원은 서구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물량의 증가로 사회복지 예산의 중가에 따른 구 재정 압박과 한정된 인력으로 직원들의 업무 가중이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요구했다.

/이광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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