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슈퍼오닝 농업대학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7 19: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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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송명호)의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인 ‘슈퍼오닝’의 이름으로 농업대학이 생긴다.

27일 시는 농업기술센터내 고품질의 우수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에 대한 세계 첨단 농업 기술 교육, 농·어촌을 이끌어갈 전문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로 슈퍼오닝 농업대학(이하 농업대학) 설치, 2008학년도 학생을 모집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업대학은 내년 2월경에 농업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해 3월부터 12월까지 40주 내외의 수업을 시작하며,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 및 국내·외의 현장견학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2008년 농업대학 운영은 식량과 40명, 과수과 40명 등 2개과 80명 정원으로 출발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 내의 연구위원과 분야별 지도사 그리고 각 과목별 우수 외래 전문가가 초빙돼 수업이 진행된다.

농업대학은 인근에 위치한 한경대와 연암대, 한국농업전문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실질적인 교육과 행정을 연계하는 농업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현재 농업대학은 학점이 인정되지 않지만 향후 농업대학 학점은행제를 실시해 학위취득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FTA 등 농산물 세계시장 개방화에 따른 국가의 다각적인 극복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농업대학 운영은 그 의미가 크다. 농업 전문경영인의 경쟁력 향상은 지역농업 발전의 근간이 되며,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의 세계화에 대한 그 뿌리가 되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쌀과 배 2개 작물에 관해 중점 운영되지만, 2012년까지는 경쟁력 있는 10대 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어 농업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는 최고 농업경영자 육성을 위한 대학원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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