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 묘역, 시 지정문화재 지정여부 심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7 1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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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29일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개최, 반남(潘南)박씨 박치(朴緇)의 묘역에 대한 시 지정문화재 지정여부를 심의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남박씨 집의공파 종회 박명양에 의해 시 지정문화재 심의 신청된 박치의 묘역은 하남시 초이동 산20의1번지 3만4000여㎡의 묘역에 묘표, 문인석, 신도비, 망주석등 석물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묘역의 배치가 독특해 향토유적지로 지정·신청하게 됐다.

박치는 조선전기 성종때 문신으로 고려시대 정당문학이었던 박상충의 후예이자 좌의정을 지낸 박은의 손자이고 세조즉위 공신인 박강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고려말, 조선초에 등장한 전형적인 문반사족(文班士族) 가문으로 향촌사회에 기반을 둔 조선중기 이후의 가문과는 달리 조선 건국당시부터 중앙에 기반을 두고 조선건국과 체제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중앙 양반신료의 가문이다.

심의위원 과반수의 찬성일 경우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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