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노인복지시설 들어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5 19: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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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652억들여 내년 착공… 유료 요양시설등 조성 서구 심곡동 산 37의3 일대 2만9417㎡ 부지에 노인들을 위한 종합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는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지난 1994년 도시계획시설 종합의료시설로 결정돼 있는 심곡동 일대 부지를 사회복지시설로 용도 변경하고 노인들을 위한 주택 및 요양시설을 건립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심곡동 일대에 대한 사회복지시설로의 용도변경은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상정한 안건으로 재단 측은 앞으로 본격적인 사회복지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재단 측은 종합사회복지시설을 건립키 위해 이미 토지를 매입한 상태로 이 일대에 지상 12층, 지하 3층에 212세대의 유료노인복지 주택을 건립, 운영하게 된다.

재단 측은 이어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유료노인 전문요양시설을 조성하고 이곳에 96개의 병상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652억5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0년을 완공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종합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지역은 서구청과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있는데다 인근에는 철마산이 위치해 있어 도심지 내 최적의 노인복지시설 지역으로 지목돼 왔다.

시 관계자는 “심곡동 일대에 노인들을 위한 종합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역에는 무료양로시설 9곳을 비롯해 무료요양시설과 실버전문요양시설 및 유료양로시설 등 51곳의 노인복지시설이 있으며 3059명의 노인들이 이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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