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터넷서 볼 수 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5 1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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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자료등 1356공 ‘지반정보’ 각종 택지개발이나 아파트, 공공건물 신축시 시행자는 지반(지질)조사 자료를 의무적으로 관공서에 제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지반정보가 다시 알찬 정보로 활용되는 경우는 없다. 수원시가 이런 점을 착안해 문서나 도면형태로 문서고에 보관돼 있는 각종 지반 조사 자료를 전산 DB로 다시 가공해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데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1단계 사업으로 공공부문 사업추진시 취득한 535공의 지반정보자료를 지난 9월 구축했으며 2단계로 각종 아파트 공사시 취득한 821공에 대한 자료구축을 올 12월까지 완료한 뒤 모두 1356공의 지반정보 DB구축을 올해 안으로 완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는 최초로 건설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반정보 DB통합시스템(http://www.geoinfo.or.kr)에 탑재해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이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추단면도, 시추주상도, 시추공정보, 토현도 등 각종 정보를 누구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오는 2011년까지 모두 5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수원지역 전체 5356공의 지반정보 DB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토목.건축공사시 지반정보 취득을 위해 중복 투자됐던 비용이 이 자료 활용을 통해 많이 절감될 것”이라며 “지진 등 재해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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