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뉴욕에서 온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페라웰스(Pera Wells) 사무총장과 유엔평화 대학(UPeace) 조지스 사이(Georges Tsai) 부총장 등 국제기구의 인천유치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관들의 고위직들이 참여했다.
이 심포지엄에서 유엔협회 사무총장은 유엔협회가 유엔과 시민사회를 연관시킨 최초의 비정부기구로 그 조직과 경험을 활용하는 국제기구유치 전략을 제시했으며 유엔평화대학 사이 부총장은 아시아에서 평화대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대학 유치시 세계적 네트워크, 다문화, 국제 전문인력 등 많은 것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김학수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전 사무총장을 비롯해 오준 외교통상부장관 특별보좌관, 서승진 한림국제대학원 평생교육원 원장, 이현숙 유엔정보통신기술 아태훈련센터(UNAPCICT) 원장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기구의 세계적인 추세와 국제기구 인천유치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인센티브 제공 등 국제도시로서 인천이 갖춰야 할 기본여건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학수 전 사무총장은 우수한 학교와 병원, 호텔, 다양한 주거지 등 유치비교우위를 강조하면서 국제기구 유치를 국가적 아젠다로 격상시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인천시의 확고한 국제기구 유치의지를 피력하고 특히 유치지의 비교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유수의 학교와 병원, 호텔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UN 및 국제기구의 인천설립은 한반도 평화정착은 물론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 할 것이며 인천은 UN 및 국제기구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빈곤퇴치와 경제 공동발전 등 UN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는데 공헌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국제심포지엄 개최로 국제기구 인천유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및 유엔한국협회(UNA-ROK)와 공동으로 2008년도 APMun(아태모의유엔대회 / 30여개국 300명)과 2009년도 WFUNA 정기총회(54개국 200명)를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유엔평화대학(UPeace)에서 아태센터 인천설립을 제안해 인천시의 국제기구유치를 통한 국제도시화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향후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 국제기구타운을 조성해 뉴욕과 제네바, 비엔나와 같은 수준의 동북아 국제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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