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여수동에 새둥지 튼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8 18: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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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2억 투입… 2010년 완공 오는 2010년 성남시(시장 이대엽)와 성남시의회가 여수동 일원에 신청사를 건립, 이전한다.

시는 지난 17일 여수동 152번지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이수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회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시청사 및 의회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을 갖은 시청사 및 의회는 지난 9월 성남시청사 및 의회건립 수주에서 3개 컨소시엄 중 최고점수를 획득한 현대건설이 공사를 맡아 건립부지 7만4452㎡에 연면적 7만2746㎡로 지하2층, 지상9층규모로 건립된다.

공사는 토지매입비 1600억원, 공사비 1545억원 등 총 32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10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새로이 건립되는 신청사는 스텔스기 모양으로 컬러 복층유리와 알미늄 패널, 무반사지붕패널등 외부 마감재를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살리며, 태양열과 지열, 빗물등을 활용하는 친환경 건물로 지어진다.

또 청사 지붕에 태양열 지열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지하주차장과 옥외 조명에 공급하며, 땅속에 코일을박아 얻은 지열을 민원실 냉·난방용으로 사용케된다.

시는 신청사 건립에 있어 시민 봉사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부각시켜 대지면적중 상당부분을 공공시설과 주차시설에 할애, 시민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문화의거리, 시민광장과 야외무대, 솔숲마당, 대공연장을 마련해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공원개념의 시청사 건립에 중점을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신축되는 시청사가 나날이 팽창하고있는 분당권과 새로 들어설 판교신도시의 인구 등 100만 시민의 신.구도시를 아우르는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 사회문화의 공간과 행정의 중심공간으로 거듭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날 공사개요 보고를 통해 “시 청사가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디자인과설계로 도심속에 살아움직이는 건물이자 공간으로 남을 수 있는 시청사 건물로 세울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현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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