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민족고유 ‘떡전거리’ 축제 개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8 18: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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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의 유래를 알리고 우리 민족의 떡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화성시(시장 최영근) ‘떡전거리’ 축제가 17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18일 시에 따르면 떡전거리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떡전거리 축제에는 백설기와 수수팥떡, 인절미 등 전통 떡을 비롯해 호박케이크, 와인케이크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떡 100여종이 선보여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광재 축제 추진위원장은 “진안동을 비롯한 병점동 등 동부권역은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새로 이사 온 시민들에게 고장의 지명유래도 알리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떡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떡전거리 축제가 앞으로 화성시 동부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점(餠店)은 경기도에서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로 통하는 큰 길목으로 고려시대부터 자연스럽게 행인들과
떡을 파는 가게들이 많아 ‘떡전거리’로 불렸다가 이후 병점이라는 지명으로 바뀌었다.

/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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