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관광명소 ‘飛上’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8 17: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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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 랜드마크화등 기본계획 보고회 열려
갯벌체험장등 조성… 해상관광사업 병행 추진


세계 5위 규모의 해상 사장교로 건설되고 있는 인천대교에 대한 관광자원화 사업이 전개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인천대교 관광자원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보고회를 갖고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를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교통기반시설의 부가가치 및 국내, 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대교의 국제관광 랜드마크화 ▲인천대교 시·종점의 유인기능 극대화 ▲경제자유구역과 순환·연계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전반적인 여건 분석 및 법적·기술적 검토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크게 조망공간조성과 기념공간조성,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등 3개지 사업으로 구분, 이와 관련한 8개 사업을 추진하며 조망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가교를 이용한 해상 데크 건설과 함께 낚시터와 갯벌체험장을 조성, 유람선을 통한 해상관광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기념공간 조성사업으로 인천대교 인근에 위치한 영종도 해변지대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공원 및 송도유원지와 인접한 석산 개발사업에 조화를 이뤄 관광지 조성사업을 벌이는 한편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인천대교 기념관도 건립키로 했다.

특히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살리고자 인천대교 상징조형물과 전광판, 대포분수를 조성하고 기념상품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벌이는 것은 물론 조망경관에 대한 다각화를 위해 제2외곽순환 해상도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24시간 조명을 운영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키로 했다.

시는 이외에도 인천대교 공사를 위해 중구 운남동 해상 공유수면에 설치된 길이 2277m, 폭 8m 규모의 가교에 대해서는 영종지역 친수공간 및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 등과 연계해 관광시설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대교 가교에는 전망대를 조성하는 등 ▲열기구 운영 ▲포토존 설치 ▲수중 갯벌전시장 ▲큐빅형태의 낚시터 ▲해수욕장 ▲레일카 및 테마파크 등의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관문이 될 인천대교를 선진 외국과 같이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경우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우리나라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해상으로 연결하는 교량으로 총 길이 12.343㎞(해상교량, 11.685㎞), 왕복 6차선 규모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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