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좌석버스 52대 추가투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5 1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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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화물연대 오늘 철도파업 돌입 市, 경인전철 절반수준 운행… 비상수송대책 상황반 설치
이용객 많은 주안역 출근시간대엔 임시버스 10대 배치


인천시가 철도노조와 화물연대가 공동으로 16일 오전 4시부터 파업 등 집단행동 돌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코레일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경인전철 운행이 평상시 553회의 43.8%인 242회로 줄어들고 출, 퇴근시간대 열차 운행간격은 평소 2.7분에서 5~10분 간격으로, 일반시간대는 평소 5.7분에서 10~30분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16일부터 파업이 끝날 때까지 광역버스(1000번대, 2000번대, 9000번대)와 좌석버스(300번, 301번)등 총 29개 노선에 대해서 1일 52대를 추가 투입해 총 375대를 운행하고 운행 횟수도 243회 늘린 2002회를 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인전철구간 가운데 이용객들이 많은 주안역에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임시 시내버스 10대를 투입해 동암역, 부평역을 경유해 신도림역까지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파업기간 수송량이 늘어날 경우 임시 시내버스 운행 대수를 늘리고 전세버스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도파업 기간 현재 3부제 및 12부제로 운행 중인 개인·법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철도파업 돌입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파업이 끝날 때까지 비상수송대책 상황반을 설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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