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내일 화상 상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2 18:22: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대한적십자사서 총 4가족 감격의 만남 가질듯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제7차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오는 14일과 15일 실시한다.

1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이번 7차 상봉은 대한적십자사 본사 5개 상봉장과 인천, 대구, 부산, 대전, 수원, 광주, 춘천, 제주 등 8개 지사에 설치된 상봉장에서 실시되며 남북 각 40가족씩, 총 80가족이 상봉한다.

상봉은 평양 고려호텔에 마련된 상봉실과 광케이블로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가족 당 2시간씩 만남을 갖는다.

인천에서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4층 화상상봉장인 ‘구월산마루’에서 남북 총 4가족이 화상상봉을 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북측의 김주복씨(78), 정철영씨(73) 등 두 가족이 남측 가족을 만나게 되며 둘째날에는 남측에서 선정된 두 가족이 북측 가족을 만난다.

이번에 인천에서 상봉하는 대상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98세의 김선권 옹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 상봉장에서 북측의 딸 춘실(63)씨와 춘애(61)씨를 만난다.

한편 이산가족 대면상봉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05년 8.15를 계기로 시작한 화상상봉 행사를 통해 그동안 3258명의 이산가족이 화상으로나마 이산의 한을 풀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