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시에 따르면 문화상품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내년 4월 개장되는 검단선사박물관과 송암미술관을 분관으로 운영하고자 시립박물관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등 전담 인원 17명을 새로 증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6일 열리는 제38회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천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안을 상정한 뒤 추후 인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로 공포하기로 했다. 시가 시립박물관 전담 인력을 17명 증원할 경우 시 소속 공무원은 5755명에서 577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현재 5급 사무관이 관장으로 있는 시립박물관장을 4급 서기관으로 한 직급 올리고 5급 1명으로 구성돼 있는 학예연구관을 1명 더 보강시키는 등 7급과 8급 직원을 각각 1명씩 총 4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구 원당구획정리사업지구에 건설되고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검단선사박물관에 5급 관장 1명과 6급 학예사 2명, 기술직 및 행정직 7급 3명 등 모두 6명을 증원,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송암미술관에는 6급 직원 2명을 감원하는 대신 현재 1명이 근무하고 있는 학예연구직을 1명 증원하고 7~9급 8명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
시가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전문인력이 확충, 보강되면 그동안 관광수요에 비해 태부족했던 근무자 증원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전담인력이 확충되면 관광산업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시의회로부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안이 의결되면 전담 인력을 배치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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