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이용때 가장 좋은점은? 61% ‘또래와의 만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1 18: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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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노인 274명 조사 최근 한 지자체의 여론조사에서 노인 10명 가운데 6명이 같은 연령대의 노인들을 만나기 위해 경노당을 찾는 것으로 조사돼 경로당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11일 안양시 만인구에 따르면 최근 만안지역내 경로당 93곳을 이용하는 노인 274명(남 95, 여 179)을 대상으로 경로당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로당 이용시 좋은 점으로 응답자의 61%가 “비슷한 또래 노인들과 만날 수 있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집밖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의견(21%)이 높았
다.

경로당 이용 횟수를 묻는 설문에서는 문답자의 80%가 거의 매일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이용시간은 “하루종일”이라는 응답이 35%로 나타났다. 또 화투놀이(47%), 서로 말 벗하기(29%)를 하면서 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며, 회원간 친목도모는 잘되는 편(8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족구성 형태는 혼자 혹은 부부만 사는 노인가구가 52%이며 기혼 및 미혼자녀와 동거가구는 47%로 나타났으며, 건강상태별로는 “건강 하다”는 의견이 57%이고, “건강하지 않다”는 응답자가 43%로 조사됐다.

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만족도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해 향후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의 보완 및 개선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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