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남동산업단지 경인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남동산업단지에 분포돼 있는 4000여 개의 제조업체들이 대기업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기술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동종 업체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내년부터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인지역본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2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 업체와 대학, 연구기관의 네트워크 및 미니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동산업단지에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2000여 개의 기계업종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업체, 전기 및 전자, 석유. 화학 등 동종 업체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기반시설을 갖춰나가기로 했다.
경인지역본부는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비롯해 기술자립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남동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 89년 남동지역 953만7000㎡(289만평)부지에 조성된 남동산업단지에서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는 4000여 개에 이르고 있지만 특화된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전개되지 않았다”며 “이번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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