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지켜야할 자연유산 ‘계양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1 1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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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트러스트상 수상
골프장 개발시도 ‘철퇴’


인천 계양산이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 ‘2007 이곳만은 꼭 지키자’에서 내셔널트러스트 상을 수상했다.

11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한국 내셔널트러스트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자치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우리숲이 공동 후원했으며, 지난 9일 서울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인천시민위)’를 대표해 지난해 10월26일부터 56일간 나무위 시위를 벌여 계양산 골프장 반대운동을 확산시킨 신정은씨가 수상했다.

신씨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계양산을 꼭 지켜 몇 년뒤에는 잘 가꾼 자연, 문화유산 부문상을 받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사)한국 내셔널트러스트 관계자는 “시민들의 투쟁으로 언론에서도 수차례 다뤄진 인천 계양산은 수도권에서 드물게 애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생태계 우수지역이나 최근 70만평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L건설이 골프장을 지으려고 해 환경파괴가 우려돼 보존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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