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설비 일제 점검·질병예찰 활동등 펼쳐
계양구(구청장 이익진)가 최근 해외에서 발생돼 피해 규모가 심각한 가축 제1전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약 4개월 동안 방역활동 및 예찰활동에 나선다.
11일 구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는 모든 조류에 감염이 가능하나 주로 닭, 칠면조, 메추리에 피해(산란저하 및 폐사)를 주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오리류, 거위류 등에는 병원성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임)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국제수역사무국(OIE)에도 list A 질병이고,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감염동물, 분변오염차량, 사료, 물, 기구, 사람 등에 빠르게 전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구는 이같은 조류인플엔자의 특별 방역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지역내 가금류(닭, 오리) 사육장(10월말 기준 총 9농가에 102,060두수)를 대상으로 방역 및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활동내용은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설비 일제점검 ▲농가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불이익 및 인센티브 적용 ▲방사 오리·토종닭 방역관리 지도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질병예찰 활동 강화 등이다.
구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 프로그램에 의거 단계별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모든 발생지역에 위험지역(3Km) 및 경계지역(3~10km)을 설정, 이동 통제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 시행과 함께 확산방지를 위한 혈청검사 및 예찰활동을 병행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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