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곁들인 오페라 감상 기대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08 1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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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갈라 콘서트’ 24일 공연 테너 강요셉등 한국 名성악가 6인 출연


2007 인천&아츠 시민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2007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8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유럽 현지 음악계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 성악가들 6인이 출연, 펼치는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중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사랑의 절창들만을 선별, 음악평론가 장일범씨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가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인류의 영원불멸의 주제인 ‘사랑’의 아픔과 기쁨을 노래한 오페라 최고의 아리아들을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최고의 목소리로 인정받고 있는 6인의 한국인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3대 오페라단의 하나인 베를린 도이체 오퍼의 유일한 한국인 테너 강요셉, 신인 오페라 가수들의 등용문인 국제 오페라 콩쿨 ‘토티 달 몬테’ 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문수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전속가수로 활동한 베이스 김남수, 미국 오페라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숙씨가 출연한다.

또 이태리 쥬세페 디 스테파노 국제 콩쿨 1위에 입상, 이후 프랑스 유명 극장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송기창, 성악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최근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도 주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테너 이동명 등이 모처럼 함께 하는 귀한 자리이다.

콘서트 1부에서는 영화 ‘마농의 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쉽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아리아 중 하나인 푸치니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 나비부인의 대표적인 아리아 ‘어느 갠 날’, 극적인 멜로디 전개로 청중을 사로잡는 테너의 대표적 아리아 ‘토스카’, ‘별은 빛나건만’ 등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는 아리아들을 엄선해 들려준다.

2부에서는 비제의 카르멘 중 오페라 팬들의 가슴을 끓어오르게 하는 바리톤 아리아인 ‘투우사의 노래’, 드라마와 CF에 자주 등장해 한국 청중에게 너무도 친숙한 아리아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을 비롯해 한국 청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의 아리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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