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최우수·우수·장려 선정 발표
인천시가 지역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해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정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주민공동체문화를 확산, 보급함으로써 공동주택을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살기 좋고 안전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매년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2005년 12월말까지 사용 승인된 20세대 이상의 아파트(임대포함)와 연립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우수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며,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보다 나은 방향을 설정하고자 지난 7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설문결과 과반이상이 공동체 생활개선 등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여기고 있으며 살기 좋은 아파트를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단지내 시설,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을 다른 조건보다 우선해 희망하고 있어 인천시는 주민의견이 반영된 아파트에 선정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신청절차는 아파트에서 소재지 군, 구에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시 평가위원회에서 추천된 대상들을 행정업무분야와 기술관리분야, 공동체생활분야, 에너지절약 및 재활용분야를 중심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개 단지를 이달 말께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최우수, 우수, 장려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2007년 인천시 선정 살기 좋은 아파트 인증패 수여 및 선정단지 관리사무소장 표창을 수여하며 우수사례를 인천지역 공동주택 등에 널리 알려 주민화합의 장 조성 등 공동체 문화정착의 계기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06년도 인천시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남구 용현2단지 금호타운은 단지내 LED 전광판을 설치해 음식물쓰레기 감량홍보, 계절별 행사 안내 등 입주민들에게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재활용품 판매행사로 얻은 수익을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등 주의의 어려운 가정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함께 가는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 음식물 쓰레기 10% 줄이기 운동 추진과 어울림 도서관 개관 운영, 정기적인 통합반상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수렴과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환경, 사무, 위생, 시설 등 전반적으로 타 단지에 비해 관리상태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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