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먹골배 수출 잘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01 2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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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18.5톤 선적·동남아에 300톤 수출키로 2007년도 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먹골배가 해외수출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진건읍 소재 남양주시 배 공동선별장에서 올해 생산된 배 첫 수출국인 말레이시아로 보낼 1차분 먹골배 18.5톤을 선적했다.

남양주시 배수출회(회장 조병연) 주관으로 이날 선적된 먹골배는 15kg 상자 1233개이며, 수출대행업체인 (주)모닝팜은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 300여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날 먹골배 선적을 위해 남양주시농협연합사업단과 배협의회 임원진, 각 배 생산농가들은 공동선별 및 포장에 최선을 다했으며, 남양주시 김정식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지역 농협 조합장들도 선적장소에 나와 배 재배농가들을 격려했다.

한편 조병연 먹골배 수출회장은 “현재 배의 국내가격과 수출가격 격차가 심해 노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앞으로 국내가격 폭락시 안정적인 해외판로확보 측면에서 수출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남양주시도 시 차원에서 수출과 관련된 물류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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