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사 14곳 지붕 덮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30 2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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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공사-충남공사 내일 MOU체결 외부출입구 68곳에 오는 2009년까지 설치

오는 2009년까지 인천지하철 역사 중 캐노피(지붕)가 설치되지 않은 14개 역사를 대상으로 캐노피가 설치된다.

30일 인천지하철공사(사장 김우철)는 내달 1일 인천시청에서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홍인의)와 인천지하철 캐노피설치를 위한 협약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충남공사가 현재 캐노피가 설치돼 있지 않은 인천지하철 14개역 외부출입구 68곳에 캐노피(지붕)를 오는 2009년 4월까지 설치하고 향후 6년간 해당 시설물에 대한 사용권을 가진 뒤 지하철공사에 귀속시키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지하철공사는 캐노피 설치가 완료되면 폭우와 폭설로 역출입시 이용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모두 해소될 뿐 아니라 세계 일류명품도시 인천의 이미지에 걸맞는 새로운 도시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칼라 나침반기능 안내시스템을 도입, 동서남북 방위에 따라 캐노피, 폴사인(역 외부출입구 명판), 역사내 안내판의 색깔을 다르게 표시, 방향안내 등 고객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47억원(68곳×700만원)의 캐노피설치 예산과 외부 시설물 관리에 소요되는 물·인적자원의 절감을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은 물론 공사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인천지하철 역사 캐노피를 설치하게 되는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지난 1월 출범한 지역개발전문 공기업으로 최근 MBC 인기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세트장을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널리 알려진 회사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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