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로스쿨관 개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9 2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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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도서관·모의법정·국제어학실등 시설 갖춰

인하대학교(총장 홍승용)가 29일 홍일표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김경한 인하로스쿨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
한 가운데 로스쿨관 개관식을 가졌다.

인하대의 로스쿨관은 127억원이 투입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최신식 건물로서 모의법정, 법학전문도서관, 국제어학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하대는 그동안 로스쿨 유치를 위해서 전 사법연수원 외래교수인 장재형 변호사, 전 법무법인 케이씨엘 지적재
산권팀의 이길연 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우수 교수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 법학교육 커리큘럼에 있어서도 이론과 실무가 조화를 이루는 법학교육시스템을 완비했고 법률실무실습 강화를 위해 미국의 USC와 FPLC 등의 로스쿨, 광장과 세종 같은 국내법무법인이나 미국의 유명 로펌들과도 교류·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하대는 인천의 특성인 항만, 공항, 경제자유구역에 필요한 국제 법조인, 하이테크산업과 물류산업을 뒷받침하는 전문 법조인, WTO와 FTA 등 국제적 분쟁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 법조인 양성이라는 모토 아래 로스쿨 유치에 노력해 왔다.

이번 로스쿨관 개관을 계기로 인하대는 이공계분야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과 재단의 특성을 반영하여 물류 및 지적재산권분야를 특성화한 로스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 조양호 이사장(한진그룹 회장)은 “로스쿨관 개관은 개교 54년을 맞이한 인하대학이 발전을 향한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기업을 지향하는 한진그룹도 국제적 수준의 로스쿨 육성을 위해 적극적
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인하대 홍승용 총장은 “새로이 개관하는 인하대 로스쿨관은 우수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를 갖췄
다”며 “경기도와 인천을 통틀어서 로스쿨이 하나는 있어야 하는데 인하대학교가 경기도와 인천을 대표하는 로스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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