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양지-포곡 도시고속화 도로는 양지면 제일리부터 포곡읍 금어리 구간을 연결하는 연장 7.31㎞, 폭 20m의 4차로로 설계속도 90㎞/hr의 고속화도로다.
총사업비는 1696억원으로 이 가운데 공사비 1371억원은 민간투자비로, 보상비 325억원은 시 예산으로 투입한다.
현재 용인시 동부 지역은 양지 IC 일대를 중심으로 국도 17호선과 국도 45호선이 남?북간 축을 형성하고 국도 42호선과 영동고속도로가 동서 간선축을 형성하고 있으나, 국도 17호선이 양지 IC에서 단절돼 영동고속도로 양지 IC 이후 남?북간 통행을 위한 차량이 양지 IC 서측으로 몰려 교통 정체가 극심한 상황이다.
시는 용인시 도로정비기본계획상 외곽순환도로 일부인 양지-포곡 도시고속화도로가 개설되면 용인시 동부권에서 국지도 57호선과 국도 45호선을 직접 연결해 분당, 광주, 송파 등 서울 남부권을 최단거리로 연결하고 수도권 동남권역 교통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8년 4월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 및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1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양지포곡도시고속화도로(주)는 (주)동양건설산업 외 8개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출자한 회사로 도로 건설을 완료한 후 용인시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시설에 대한 시설관리 운영권을 30년간 갖게 된다.
/김재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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