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10명 중 4명은 2008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건설분야에 시 재정이 우선적으로 투자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교육분야, 보건사회복지분야, 지역경제분야, 문화체육분야 순으로 조사됐다.
28일 의왕시(시장 이형구)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사이버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시가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시 재정이 우선적으로 투자돼야 할 분야는 건설교통분야가 41%, 교육분야 25%로 우위를 차지했으며, 보건사회복지분야와 지역경제분야, 문화체육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복지와 주차장확보와 쓰레기 종합처리시설, 삼동지역에 문화기반시설 부족 확충요망, 특히 삼동(부곡동)지역에 중앙로정비, 컨테이너기지창 지방 이전 현실화 요망 등이 기타의견으로 나왔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가장 우선시 돼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32%가 사회복지시설확충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생활안정 지원도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도에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명문고 육성사업이 3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 각급학교 특성화 교육지원사업 순으로 의견이 제시됐다.
의왕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는 문화기반시설확충에 대한 의견이 45%로 가장 많은 의견을 제시했고 다음으로는 매년 행해지는 문화행사의 활성화가 차지했다.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2008년도에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사업으로는 생활체육시설조성에 가장 많은 의견을 내줬고 전문체육시설 확충, 생활체육교실운영확대, 체육단체육성지원 순으로 의견이 제시됐다.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사업은 국토 대청결운동 활성화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청소차량 추가운행이 그 다음 순위로 나타났다.
공공요금의 주민부담율(상수도요금90%, 하수요금41%, 쓰레기처리비용23%)을 인상한다면 적정수준에 대한 의견에는 현재수준 유지의견이 가장 많았고, 현실적 비용인상 및 인근시와 비슷하게 인상에 대한 의견도 동일순위를 보였으며 기타의견으로 현수준보다 10%이상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도 보였다.
시의 이같은 결과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예산편성에 반영하고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투자분야, 공공요금인상관련, 투자규모 축소분야, 문화복지시설 이용에 대한 수익자부담원칙 등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데 따른 것.
한편 시는 건설·교통분야의 사업과 사회복지 시설 확충등을 신중히 검토해 설문조사 결과와 연계, 2008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의왕=/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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