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소속 의원들은 인천시정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질문을 쏟아냈다.
다음은 각 의원들의 질의 요지.
▲유정복 의원(한나라당. 김포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관련 경기장과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인데 현재 인천에는 문학경기장과 삼산월드체육관, 인천종합경기장, 숭의종합경기장 등 4개의 종합경기장이 있으나 총 37개 종목을 치러내기에는 역부족인 상태인데 인천시의 대책은.
▲김석준 의원(한나라당. 대구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003년 10월 개청했으나 현재까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미미하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을 모두 합치더라도 20건 2억6400여만달러에 그치고 있는데 이 처럼 유치 실적이 미미한 사유가 무엇가.
▲정장선 의원(대통합민주신당. 평택을)= 인천시가 2007년 학교용지매입비로 불과 3억4600만원만 예산으로 편성했는가 하면 그나마 인천시 교육청에 예산을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7월까지 징수된 기반시설부담금 60억원에 대해서도 학교용지매입비 지원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이유를 밝혀라.
▲이영순 의원(민주노동당)= 인천 문학터널과 천마터널, 만월산터널 등 3개 민자터널의 운영수익보장현황이 2002년 이후 669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이들 터널에 대한 운영수익보장 잔여기간이 문학터널의 경우 14년, 천마터널 26년, 만월산터널 25년이나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인천시의 과다한 민간사업은 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인천시의 대책은.
▲이낙연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잔남 함평영광)= 인천지역의 택시업체는 61개이며 전산등록된 차량은 5474, 택시노동자는 7월말 현재 5258명이다. 그러나 2007년 인천시의 전액관리제 점검결과 1/4분기 7666명, 2/4분기 7258명으로 두가지 통계를 비교할 때 약 2300명의 기사가 도급택시를 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되는데.
▲홍재형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청주 상당)= 인천공항이 허브공항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적어도 환승률이 25%는 돼야 하는데 내국인까지 감안한 환승률이 고작 12% 선이라며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공항 백두산 직항로 개설은 현실성 면에서도 상징성 면에서도 실효가 없음으로 청주항공에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가고 생각하는데 인천시의 생각은.
▲박승환 의원(한나라당. 부산 금정)= 인천시의 상수도관 교체 공사시 기존 노후관 철거비율이 서울시에 비해 차이가 나는 특별한 이유와 폐쇄 노후관에 대해 별도의 관리대책을 세워 제대로 관리를 하고 있는지, 만약 하고 있다면 어떤식으로 하고 있는지 밝혀달라.
답변에 나선 안상수 인천시장은 “각 의원들께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 법률 검토를 비롯해 면밀히 분석, 대책을 세워 실현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처리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해결방안을 찾아 처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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