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강화 방안 간담회 열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5 2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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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관리소, 12개국 공관원 초청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이석화)는 25일 회의실에서 보호외국인의 고충처리 등 인권강화 및 각국 공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주한공관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외국인들의 권익증진을 강화하고 각국 공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중국,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태국 대사관 등 12개
국 영사 16명을 초청, 출입국사무소 최초로 실시됐다.

간담회에서는 보호외국인의 고충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여권미소지자의 신속한 여행증명서 발급으로 단속된 외국인의 권익을 증진하도록 하는 한편 각국의 출입국관리 시스템에 대한 상호의견 교환과 주한 외국공관원과의 핫라인 구축 등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간담회가 끝난 후 보호된 자국국민과의 영사면담을 실시하고 보호시설 견학과 함께 보호외국인들에게 제공되는 피복 및 다양한 식단메뉴와 적정한 칼로리의 식사 등에 대해 설명, 보호외국인들에 대한 처우개선 노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5월 보호집행과 신설을 계기로 고충상담관제 시행, 주한공관원 초청 간담회 실시해 정기 순회검진을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 보호외국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말 현재 보호외국인 고충처리 실적은 1526건으로 전년 동기 322건 대비 400% 증가했고 주한중국대사관과 EEZ침범 중국선원에 대한 신속한 임시여행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0월부터 가천길병원 의료봉사단 ‘white peace’의 지원을 받아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보호외국인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다양한 외국인의 사회통합과 정착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불법체류외국인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사회갈등요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보호외국인 고충상담 및 의료서비스 제공 등 보호외국인들의 인권을 보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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