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교 ‘방과후 학교’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5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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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학생수 급감 대책일환

강화군에 소재한 농촌의 작은 소규모 학교인 삼성초등학교(교장 권성진)가 올들어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삼성초교는 이같은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 교사와 원어민 외부 강사가 지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특기를 발견하고 계발시킬 수 있는 방과후학교 활동을 운영,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초교 학생들은 생활영어회화부와 사물놀이부, 한자부, 논술부, 컴퓨터부, 보육교실과 강화군청 문화예술사업 지원으로 운영하는 미술부 등 소규모 농촌 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학학교 활동에 전교생 29명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1일 3-4시간씩 참여하고 있다.

이는 학원 하나 없는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사교육을 대신해 주자는 취지로 작지만 내실있는 공교육의 모범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또 학교장 이하 교사들의 의지만 있다면 공교육만으로도 학생들의 특기에 대한 열정을 흡수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삼성초교의 방과후 학교는 최근 많은 사교육 속에서도 꿋꿋하게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해 가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열정을 보여준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은 물론 또 다른 교육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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