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어울림마당 안산서 28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5 1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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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 축제인 ‘2007 외국인근로자 어울림마당’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25일 안산시(시장 박주원)에 따르면 몽골, 중국,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키르키즈스탄, 나이지리아, 우간다,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 16개국 50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이번 어울림마당 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내.외국인이 서로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육행사에는 16개국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가하는 제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를 비롯해 16개국 대항 400m 계주와 제기차기, 팔씨름, 투호던지기 등 민속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국가별 전통문화부스 운영, 민속춤 및 밴드공연, 노래자랑, 민속의상 입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 음식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각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며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국의 의류, 장신구 및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벼룩시장과 디지털 포토존, 키다리 풍선, 페이스페인팅, 아시아드림(소원쓰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무료법률상담과 안산 한도병원, 한방병원 등이 참여하는 무료 진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안산시,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 아리랑 국제방송이 와~스타디움 현장에 아리랑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홍승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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