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안산시를 비롯, KBO, 현대컨소시엄이 기본협약식을 갖는다.
기본협약이 체결되면 안산시에 돔구장 건설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이 구성되고 돔구장의 디자인을 짜기 위한 기본설계가 시작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된다.
KBO와 안산시 등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09년 초 건설에 착수해 2012년 10월 이전에 돔구장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며 2013년에 개최되는 세계야구월드컵(WBC)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번 협약은 KBO가 내놓은 제안을 안산시와 현대측이 수용해 맺어진 결과로, 돔구장의 건설 의지를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 기본협약 체결을 이벤트화 했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시는 기본협약이 본계약 전 단계의 약정이지만 협약 체결 사실을 TV로 생중계되는 현장에서 공개함으로써 돔구장 건설 추진에 가속도를 붙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승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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