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재생사업, 검단신도시 건설 등을 통해 각종 도시 인프라를 갖춰 나가고 있다.
또 ‘영어가 자유로운 도시(Incheon Free English Zone)'에서 세계인과 함께 공유하는 ‘2009인천세계도시EXPO’와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동북아의 제한된 공간을 넘어 세계 10대 도시 수준의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Incheon, World Best City)’으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 공직자는 물론 270만 시민 모두가 함께 그려나갈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에 부합하고자 인천지역 건설사업에 올바른 기술행정을 접목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기술감사 사례집'을 발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간한 기술감사 사례집은 2004년부터 2007년도 전반기까지 4년여 걸쳐 실시한 자체 기술감사 및 감사원, 행정자치부, 타 시·도 감사사례 등을 비위유형별로 편집 제작됐으며 시 및 군·구에 배부, 향후 시 전역에서 추진
할 많은 건설사업 기술업무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그동안 인천시 기술감사는 건설공사 계약체결 전 일상감사를 통해 공법의 적정성, 현장 여건과의 부합성 및 과다설계 등을 철저히 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줄여 왔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대형건설공사의 단계별 모니터링을 통한 비리개연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SPA-M’제를 실시, 적발과 처벌 위주의 감사에서 컨설팅감사로 전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또 현장위주의 기동감사 실시를 통해 시민생활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사후 감사로써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공사 등을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를 실시, 감사의 실효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해 왔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업무처리 미숙과 관련 지식 부족으로 인해 유사한 잘못과 비위가 반복적으로 발생, 행정의 불신을 초래하고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이번에 발간한 기술감사 사례집을 통해 기술담당 공무원들이 업무연찬, 교육 등으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기술업무를 추진하면 비위발생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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