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사랑 지역상품권 내달 시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8 1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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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5000원권등 6종 12만매 우선 발행… 가맹점서만 사용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18일 소상인 상권회복을 위해 이천상인회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이천사랑 지역상품권’의 유통을 앞두고 최종시안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유통되는 지역상품권의 발행종류는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7만원권, 10만원권 등 모두 6종으로 우선 12만매가 발행되며,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액면가 기준 37억5000만원이다.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와 이천신용협동조합이 위탁판매하고, 이천시와 이천상인회가 공동발행하는 상품권은 발행일(구매)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이천시내 점포 중 상품권 가맹업체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경기 부양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소상인 보호라는 도입 취지에 따라 대형점은 가맹점에서 제외되며, 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우는 이천쌀 구입에 한해 사용이 인정된다.

시와 상인회는 시 주관 각종 행사시 상품권 발행내용을 홍보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지역내 기관ㆍ사회단체 404곳에 서한문발송, 공문서에 홍보문구 삽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상품권의 고정 수요층 확보와 가맹점을 늘리고자 노력 중이다.

한편 시와 상인회에 따르면 현재 상인회에 등록된 이천사랑 지역상품권 가맹점수는 200여개 점포며, 앞으로 상품권이 본격 유통되면 가맹을 희망하는 점포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 등 수년 전부터 지역상품권제도를 운영해온 타 지자체와 비교해 초기단계임에도 200여개 점포가 가맹된 것은 괜찮은 실적”이라며 “앞으로 상인회와 함께 노력해서 가맹점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폭넓은 수요층을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릴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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