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5 2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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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도서관 다음달 말까지


연수도서관(관장 전명오)이 공공도서관 소외계층 특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를 안아 주세요’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연수도서관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부모를 둔 자녀들의 독서수준을 파악해 적절한 독서치료와 미술치료를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은 여러 학습기관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했지만 장애인들의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독서기능과 접목해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장애 엄마와 비 장애 자녀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영상 및 음악과 구연으로 소개하는‘빛 그림공연’, 의사소통이 수월하지 않은 가족들에게 표현방법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 가족구성원 간의 화합을 위한 ‘미술치료’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모든 프로그램 진행 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수화통역자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도서관은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의사소통 장애로 인해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정서적인 부분이나 발달적 부분에서 부족했던 것들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독서치료나 미술치료 등을 통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완화해 실질적인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 증대 및 인식을 개선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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