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투자가치 크게상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5 19:15: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미군기지 이전·행정타운 조성등 대형개발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문원)가 미군기지로 인한 군사도시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군기지 이전 및 행정타운 조성 등 대형개발을 추진함으로써 투자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15일 시는 미군부대 이전시 해당지역에 평화공원을 비롯해 행정타운, 종합대학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26일 기공식을 가진 경전철과 오는 12월 말 완공 예정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까지 대거 확충되면서 그동안 저평가됐던 의정부가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행정도시를 금오동 소재 미군공여지 캠프 카일과 캠프 시어즈 일대 35만여㎡에 조성키로 하고 최근 최종보고회와 공람공고를 마치고 경기경찰청 제2청사와 경기도 제2교육청사 부지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광역행정타운 입주 희망기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정부지방법원과 의정부지방검찰청,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 경기교육청 제2청사 등 11개 기관이 입주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시는 경기교육청 제2청사 이전이 캠프 에세이욘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곳 주변에 도서관 및 종합문예회관 건립, 레포츠공원 조성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자연 경관이 뛰어난 부지에 교육과 여가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그동안 미군기지로 사용되던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중랑천 되살리기에 이어 친환경적인 테마공원을 잇따라 조성, 녹색 환경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호원동 서울시계-녹양동 양주시계 총 8.6㎞의 중랑천을 2004년부터 2010년까지 393억원을 투자해 중랑천 하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3년간에 걸쳐 183억6000여만원을 들여 자연형 저수호안 정비와 어울 및 징검다리 8곳, 자연형 통나무보 3곳, 수변식물 식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는 미군기지, 교통난 등으로 그동안 저평가되어 왔으나 행정도시계획 등 각종 개발사업과 경전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의 대거 확충 등 각종 호재가 많아 새로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