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어린이도서관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4 1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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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2만5000여권·외국문화 자료실등 갖춰 안양시(시장 신중대)가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안양어린이도서관(동안구 범계동 1054의2)이 지난 12일 개관식을 갖고 개방됐다.

안양시 여섯번째 공공도서관인 안양어린이도서관은 대지 1398㎡, 연면적 3280㎡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내부시설로는 기계실과 주차장이 지하에 들어섰으며 책사랑방, 이야기방, 책나라, 먼나라, 어울림방, 정보탐험, 어린이극장, 배움터, 전시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도서관련 시설들을 지상 3개 층에 골고루 갖췄다.

도서관의 핵심이라 할 아동도서도 2만5370권을 보유했으며 좌석 770석이 마련돼 인터넷 홈페이지(child.anyang.or.kr)도 오픈된 상태다.

특히 이 중에서 ‘먼나라 자료실’(2층)은 외국자료만을 소장, 외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실(3층)은 일반인들도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어린이도서관은 이밖에도 신문과 잡지 46종과 디지털시대에 맞게 전자책 1039점을 비롯, CD-ROM과 DVD 1140점도 확보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은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도 누리게 된다.

이뿐만 아니다. 도서관 뒤쪽에는 복합놀이대를 갖춘 소공원이 조성돼 있고 건물옥상에는 정원이 마련돼 있는 등 휴식공간도 갖춘 상태다.

이날 개관된 어린이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중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도서관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지난 2005년 3월 설계공모로 첫 건립을 추진한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며 많은 이용을 권장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신중대 시장과 관계공무원,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내 어린이공원에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국내·외 수상작 도서 및 동화그림 전시회와 인형극 공연도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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