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의천 생태계 보고로 거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4 1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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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말조개등 방류
안양시(시장 신중대)는 (주)삼천리가스 중부지역본부와 협조해 학의천의 어류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방류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의 협조를 받아 행사를 주관한 (주)삼천리가스 중부지역본부는 이날 흰줄납줄개와 각시붕어, 밥자루, 말조개 등 총 4800마리의 어류를 방류했다.

(주)삼천리 직원과 희성초등학교 학생, 시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운공원 주변 학의천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는 시 관계자의 현장설명과 지도로 1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학의천을 새 터전으로 잡은 흰줄납줄개, 각시붕어, 납자루 등은 잉어과의 민물고기로 몸길이 50~90mm에 청갈색을 띠며, 물이 맑고 수초가 우거진 곳에 서식하는 잡식성으로 4~6월이 산란기다.

산란기 때 암컷은 긴 산란관을 물을 들여마시는 말조개의 구멍에 꽂고 알을 낳으며, 이 알은 조개가 흡수한 신선한 물을 통해 산소공급을 받으며 적으로부터 보호받아야 안전할 수가 있다.

특히 하천이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말조개는 납자류어목과 공생하는 관계로, 시가 지난 5월 학의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흰줄납줄개와 납자루 치어가 확인돼 이곳에 말조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양=/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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